2013년 11월 3일 일요일

리코타치즈 케이크 (Ricotta cheese cake)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리코타치즈를 이용한 치즈케이크를 만들어볼게요.
사실 만든 건 좀 됐지만 개인적인 일 때문에 시간이 나지 않아서 이제서야 올리네요..
그리고 이번 레시피로 만든 케이크는 실패에 가까워서 올리기 부끄럽기도 했고요;;;;;
실패한 이유는 밑에서 밝힐게요ㅎㅎㅎㅎ
<재료>
다이제, 버터
리코타치즈, 요거트, 설탕, 전분, 달걀, 바닐라에센스, 레몬즙
(Digestive, Butter
Ricotta cheese, Yogurt, Sugar, Starch, Eggs, Vanilla Essence, Lemon Juice)
<만드는 방법>
1. 수제 리코타치즈는 풀어도 사진에서처럼 알갱이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버터를 넣고 섞으면 잘 풀어진답니다.
2. 부드러워진 반죽에 설탕을 넣고 잘 섞습니다.
설탕양은 개인 취향에 맞춰서 넣으면 돼요~
저희 부모님은 단 걸 좋아하지 않으셔서 설탕양을 조절했습니당ㅋㅋ

3. 혹시 모를 냄새를 잡기 위해서 바닐라에센스를 넣어줍니다.
금방 달콤한 냄새가 나요ㅎㅎㅎ 킁킁-





4. 달걀을 하나씩 넣어 반죽이 분리되지 않게 섞습니다.
다 녹지 않은 설탕은 이때 녹이면 돼요.
설탕이 녹아 반죽이 풍성해질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5. 실패의 원인이랄까요..
사워크림 대신 요거트를 준비했는데 만들고나서 찾아보니까
요거트는 물기를 빼고 넣어야 한다더라고요.
이후에 어떻게 됐느냐....





6. 당연히 분리가 됐죠...?ㅠㅠㅠ
그래도 마무리하고자 레몬즙과 전분을 넣고 섞었습니다.





7. 반죽은 잠시 옆으로 치워놓고 다이제를 봉투에 넣어 밀대로
 통통 두드려 가루로 만들고 버터와 섞습니다.





8. 뭉쳐질때까지 주물주물해주세용.






9. 다이제+버터를 틀 바닥에 깔아주고 필링을 부어 윗면을 정리합니다.
다시 봐도 아쉬워요.. 물기가 반지르르 하네요....





10. 저희집 오븐 온도가 높은 편이라 130~140도 사이에서 40분 정도 구웠습니다.
남은 반죽은 그라탕 접시에 담아서 구웠고요^^





11. 짜잔~ 완성입니다.
그라탕 접시에 구웠던 건 약간 탔어요^^;;;
색깔 났을때 유산지로 덮었음에도 탔네요ㅋㅋㅋㅋㅋ

구워진 후에는 오븐 안에서 식히고, 한시간쯤 후에 꺼냅니다.




그래도 접시에 올리니 먹음직스럽게 생기지 않았나요?ㅋㅋㅋ





색도 잘 나왔고ㅋㅋㅋㅋ





뜨겁게 데운 칼로 자르면 부스러지지 않고 잘 자를 수 있답니당ㅋㅋ




자른 단면이에요.. 거친 단면에 가슴이 아프네요ㅠㅠㅠ
맛은 좋았는데 식감이 아쉬웠어요. 간간이 알갱이가 씹히는 느낌...?
그래도 커피랑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어요. 치즈향도 좋았고.
엄마도 처음 드셨을 땐 별로라고 하시더니
나중에는 냉장고에 넣어둔 거 저보다 더 많이 드시고ㅋㅋㅋㅋㅋ
다음엔 성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ㅋㅋㅋ



리코타치즈 케이크 (Ricotta cheese 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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